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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의 말을 빌리면 지난 4일 홍콩 카지노 대상을 태운 롯데여행개발 전세기가 제주에 도착하였다. 전세기에는 160여 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6박4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온 것으로 가르쳐졌다. 롯데여행개발이 독자적으로 띄운 전세기는 홍콩과 제주를 왕복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롯데여행개발은 연말까지 총 8차례 왕복 항공편을 띄울 예정이며 각 항공편의 모객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가르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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